7/15/2008 10:47:00 PM
...해변에서 한 남자가 파도에 밀려와 죽어가는 불가사리들을 다시 바다로 던져주는 청년을 보았다. 그 남자는 청년에게 물었다. "이 해변에는 수백만 마리의 불가사리가 파도에 밀려옵니다. 당신이 하는 행동은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겁니다." 그러자, 불가사리를 던지던 청년은 허리를 굽혀 또 다른 불가사리를 주워 바다로 던지며 대답했다. "이 불가사리에게는 의미가 있습니다."...
***
원문을 찾아보니 불가사리 던지던 청년의 대답을 들은 남자는 약간 화도 나고 당혹스러워 숙소로 돌아갔다가, 그 행동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고 다시 그 해변으로 돌아가 남은 아침 시간 동안 그 청년과 함께 불가사리를 바다로 던져 주었다는 내용으로 끝맺는다. 불가사리를 막 던지면 다치지 않을까 궁금했는데, 원문엔 'gently'라는 수식어가 포함되어 있으니 다치지 않게 살살 바다로 돌려보냈다는 것이겠지.
폴 뉴먼의 "아름다운 비즈니스"(Shameless Exploitation in Pursuit of the Common Good)를 읽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내용은, 몸은 바쁘고 정신은 늘 혼란스러웠던 최근 몇 개월간의 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.
7/15/2008
The Star Thrower - Loren Eisle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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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eple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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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/15/2008 10:47:00 P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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